2012년 1월 30일 월요일

딸기 전조재배법


 딸기의 전조효과는 국화 등 다른 원예작물에 비해 낮은 조도의 조명에서도 실용성이 높아 백열등을 써서 전조할 때 10a당 전구 소요량(100W)은 국화의 약 반정도인 50개 정도면 충분하다.
조명장치 설치방법은 하우스폭이 5∼7m 정도인 하우스에서는 전선을 한줄로 설치 하여 3∼4m간격으로 전구를 달고, 7m이상인 광폭하우스나 연동형 하우스에서는 좌우 간격이 3∼4m정도가 되도록 전선을 설치하여 전구를 격자형으로 배치한다.
전구 높이는 두둑에서 약 1.5m정도 떨어지도록 설치하는 것이 골고루 빛을 분산 시키는 면에서 좋다. 또한 각 300평 정도의 하우스에서는 전기 소요량에 맞추어 배전반을 설치해 주고 타이머를 부착하여 조명관리를 해주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 하다.
하우스내에 지역간 생육편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구의 위치를 약 1 주일 간격으로 바꾸어 주는 것도 좋은데 이 점을 고려하여 전구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라인을 설치 한다.
그리고 조명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전구에 갓을 씌우거나 하우스 양측면에 반사 필름을 설치해 주면 좋다. 또한 100W전구(50개)보다는 60W전구(80∼90개 정도)를 사용하여 개수를 늘리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전조시설에 있어서 유의할 점은 규정량을 초과하는 과부하(過負荷)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및 예고없는 불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전조개시기는 제2화방의 분화가 끝난 다음에 시작하는데 너무 일찍해 주면 제2 화방의 분화가 늦어진다. 보통 여봉 촉성재배의 경우 피복직후인 11월상순경 부터 시작하여 2∼3월경쯤까지 해주면 되는데 늦게까지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1일의 조명시간을 줄이 고 조명기간을 연장해 주면 좋다.
딸기의 생육상태는 재배자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반촉성재배시는 보온 후 40∼50일경 포기의 생육상태를 보고 조명 중단시기를 고려토록 하며, 잎자루의 길이가 25㎝이상 되면 지나치게 웃자라 피해가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연동 및 단동 하우스에서의 전구배치
                                                                               
             <연동하우스>                                                      
 ┏━━━━━━━━━━━━━━━━━━                                        
 ┃◎←─4m─→◎        ◎         ◎                                         
 ┃            ↑                                                              
 ┃           3.5m                                                             
 ┃       ◎   ↓   ◎         ◎                    <단동하우스>              
 ┠──────────────────  ┏━━━━━━━━━━━━━━━━    
 ┃◎          ◎        ◎←─4m─→◎  ┃◎←─3.5m─→◎           ◎       
 ┃                      ↑              ┃              ↑                    
 ┃                     3.5m             ┃              3m                    
 ┃       ◎        ◎   ↓    ◎        ┃       ◎     ↓◎←─3.5m─→◎    
 ┗━━━━━━━━━━━━━━━━━━  ┗━━━━━━━━━━━━━━━━    
                       전조방법에 따른 딸기생육 및 수량                        
                                                             ('94, 경북도원)   
 ━━━━━━━━┯━━━━━━━━━━━━━━━┯━━━━━━━━━━━━━  
           구  분│      생  육  상  태(㎝)      │    수   량   성 (㎏/a)     
                 ├───────┬───────┼──┬───┬───┬──  
                 │   1월 10일   │    3월 4일   │    │      │      │      
                 ├───┬───┼───┬───┤전기│ 후기 │  계  │지수  
 조명시간        │잎길이│잎자루│잎길이│잎자루│    │      │      │      
 설정방법        │      │길  이│      │길  이│    │      │      │      
 ────────┼───┼───┼───┼───┼──┼───┼───┼──  
 해진후∼해뜰때ⓐ│  7.0 │  8.2 │  9.9 │ 22.5 │ 952│ 1,629│ 2,582│114   
 ────────┼───┼───┼───┼───┼──┼───┼───┼──  
  해진후∼24시ⓐ │  6.3 │  6.3 │  7.2 │ 12.0 │ 710│ 1,682│ 2,393│106   
 ────────┼───┼───┼───┼───┼──┼───┼───┼──  
  24시∼해뜰때ⓐ │  6.3 │  6.4 │  7.6 │ 13.4 │ 965│ 1,649│ 2,614│115   
 ────────┼───┼───┼───┼───┼──┼───┼───┼──  
   23시∼02시ⓑ  │  7.2 │  8.6 │  9.5 │ 21.2 │ 924│ 1,647│ 2,571│114   
 ────────┼───┼───┼───┼───┼──┼───┼───┼──  
   무   처   리  │  5.9 │  6.0 │  6.5 │ 10.7 │ 630│ 1,632│ 2,262│100   
 ━━━━━━━━┷━━━┷━━━┷━━━┷━━━┷━━┷━━━┷━━━┷━━  
 * 전기: 2월까지, 후기:3월∼5월상순, ⓐ:시간당 10분조명, ⓑ:연속조명          
조명시간의 설정은 크게 세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첫째, 일장을 계속 연장하는 방법으로 해가 진 후부터나 해뜨기 전부터 3∼4시간 씩 조명을 해주어 하루의 총일장시간이 13.5∼14시간이 되도록 하는 일장연장법.
둘째, 야간에 매시간당 10여분씩 조명을 해주는 간헐조명법.
셋째, 밤 23시부터 2∼3시간동안 조명을 해주는 광중단법 등이다.
이 세가지 방법간에 수량에 대한 효과는 큰 차이가 없으나 일장연장법은 효과가 안정적이며, 간헐조명법의 경우는 다른 방법보다 전기사용량을 적게(일장연장법의 약 반정도)할 수 있다. 따라서 만일 6동의 하우스에 간헐조명법으로 전조를 하는 경우 한시간에 10분씩 교대로 조명을 한다면 전력소모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광중단법이나 일장연장법중 해뜨기 전부터 조명하는 방법은 자정이후 하우스내의 저온기에 온도상승효과(1∼2℃)를 낼 수 있으므로 재배자가 적절한 조명방법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또한 야간온도가 3℃이하일 때는 전조효과가 떨어져 생육차가 많아지지만 5-6℃이상 유지되도록 해주 면 20룩스(lux)정도의 조도에서도 생육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야간 최저기온이 4∼5℃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참고문헌】
  1. 『농업기술지』농촌진흥청,1997.1

코미디 빅리그


2012년 1월 28일 토요일

[딸기]는 심는 시기가 중요하다

[딸기]묘목을 아주심기 하는 시기는 재배형태, 지역, 품종, 육묘상태, 기상환경 등에 따라 결정되며 특히 묘목의 크기나 나이, 꽃눈 형성 정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주 심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본밭의 고온으로 인해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확 중간에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수확 끊김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수확 끊김 현상은 딸기 판매가격이 높은 12~1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득 감소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농진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여러 가지 딸기 품종을 차례로 아주심기 해 본 결과 품종에 따라 아주심기 시기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딸기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설향' 품종을 남부지역 준고랭지(해발 400~600m)에서 시기별로 아주심기 한 결과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부 평지에서는 9월 중순, 중북부 평지에서는 9월 상중순에 심는 것이 유리하다. 

농민신문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85111&subMenu=articletotal

트윗 검열제도 도입 강력 반발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20128185111039&p=nocut

2012년 1월 24일 화요일


농민 등친 비료 가격 담함 업체의 엄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농자재 가격 심의위원회 구성 등 농자재 가격 담함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한농연 | 01.17 18:04
추천수 42 | 비추천수 42조회수 459 | 덧글수 0
  20120115000003_0.jpg

20120115000003_0.jpg

공정거래위원회는 16년 동안 농협중앙회 등 비료구매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13개 화학비료 업체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828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입찰에서 낙찰 받을 회사와 입찰가격 등을 미리 담합하여 높은 값에 판매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농촌은 생산비는 폭등하는데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으로 인해 가격은 정체․인하되고 있어 많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더욱이, 한미 FTA 국회 비준 등 연이은 농업강대국과의 FTA 추진으로 현장 농어촌 민심은 폭발 일보 직전인데 비료업체마저 농민들을 등친 사태 벌어진 것이다. 비료업체를 포함한 농자재 업체들은 350만 농민들을 등에 업고 많은 성장을 기록해왔다. 실제, 비료업체들은 동종 업종에 비해 낮은 마진을 이유로 경영난과 이번 과징금 부과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인 남해화학과 동부하이텍은 코스피 상장 중견 업체로 농업․농촌은 피폐해지는 가운데에서도 막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업체들은 이번 과징금 부과가 부당하다면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과징금 부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농민들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물론,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일부 비료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 할 순 있지만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산자와 소비자는 매번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이에, 농민을 봉으로 생각한 비료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비료 가격 원가 분석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농자재 가격 심의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할 것이다.

(2012년 1월 16일, 한농연중앙연합회 발표 성명서 전문)

2012년 1월 21일 토요일

밀겨울을 이용한 태양열 소독법

유기농딸기는 자연에서 추출한 재료를 이용하여 유기농 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재배법.
밀겨울을 이용한 토양소독법 여름 태양열을 이용하여 하우스내에 있는 모든잡균을 소독하고 유익한 미생물 활동을 활발히 하여 토양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생성하여 올 딸기생산에 건전한 딸기재배에 유익한 재배 농법이다